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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onize 필터의 활용
페인트샵이 제공하는 Buttonize 필터를 꼭 버튼을 디자인하는데 쓸 필요는 없다. 눈치가 빠른 독자라면 Buttonize로 만든 버튼의 모양이 마스크로 쓰일 이미지로 매우 적당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 이미지의 외곽 선을 부드럽게 만드는데 Feather 명령보다는 Buttonize 명령을 이용해 그 기능을 대신한다. 그리고 페인트샵 프로가 있는 디렉토리에 MASK라는 임의의 폴더를 하나 만들어 마스크용 이미지를 제작한 뒤 저장해 놓고 사진 주위에 극적 효과를 내는데 자주 이용한다. 이렇게 만든 이미지는 필터를 이용해 입체감을 주어 사진이 있는 멋진 버튼을 만들 수도 있다.
1. 먼저 마스크로 쓰일 이미지를 하나 만들어 보자. [Ctrl+ N]을 눌러 새 작업 창을 열고 크기는 준비된 사진과 같은 크기로 정하고 배경 색을 흰 색으로 지정한 뒤 색상 팔레트에서 전경 색을 검정 색으로 정한다. (여기서는 새 작업창의 크기를 290*407로 정했다.)
2. 도구 바에서 마술 봉을 선택하고 새 작업창 안을 한번 클릭해 준다. 작업 창 전체가 선택 영역으로 지정이 된다.
3. Marquee를 풀지 말고 Image->Effects->Buttonize를 실행한다. Buttonize 대화 창에서 Height는 128, Width는 102, Opacity는 100으로 정하고 반드시 Transparent Edge를 선택한다. OK 버튼을 누르면 마스크로 쓰일 버튼 이미지가 완성된다.
4. 사진 이미지를 [Ctrl + O] 키를 눌러 불러온다. 방금 만든 버튼 이미지를 마스크로 쓰기 위해서 Masks->New->From Image를 선택하고 Add Mask From Image 대화 창에서 Source Window 풀다운 메뉴를 클릭한 뒤 마스크용으로 만든 버튼을 선택한다. 그리고 Create mask from은 Source luminance에 체크를 하고 Invert mask data에는 체크를 하지 않고 OK 버튼을 누른다.
5. Layers->Merge->Merge All을 실행한다. 결과적으로 버튼에서 흰 부분에 가까운 색은 이미지를 가리지 않지만 검정 색에 가까울 수록 사진 이미지를 가려서 보이지 않게 한다. 원래 사진은 그림1과 같고 버튼 마스크를 적용하여 완성된 사진은 아래와 같다.
